통합당 후보, 군산에 '중국 유곽' 조성.."성매매 시설" 지적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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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이 논란인 가운데 전북 군산에 출마한 이근열 통합당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고 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9일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 공약이 포함된 것에 대해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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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들의 '막말'이 논란인 가운데 전북 군산에 출마한 이근열 통합당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고 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곽'은 성매매업을 하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칭하는 단어다.
이 후보는 9일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 공약이 포함된 것에 대해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해 별도의 확인 지시를 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공보물이 작성됐다"며 "편집자·인쇄물 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지 않아 최초의 문서를 붙여넣는 착오로 인해 공약집에 삽입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주동식 통합당 후보는 광주를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 후보는 지난 8일 KCTV광주방송을 통해 방송된 후보자 방송 연설에서 "망할 정권의 빚보증을 서서 호남의 민주화 유산까지 파산시킬 것인가"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이라고도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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