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왜이러나.. 이근열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 논란

채성오 기자 2020. 4.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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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전북 군산에 출마하는 이근열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한다는 공약이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포함된 공약 중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 내용에 중국 유곽을 조성한다는 표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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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전북 군산에 출마하는 이근열 후보의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 공약이 실려 논란이 됐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전북 군산에 출마하는 이근열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한다는 공약이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유곽은 성매매 영업을 하는 업소나 집결지를 일컫는 단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포함된 공약 중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 내용에 중국 유곽을 조성한다는 표현을 게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해 별도 확인 지시를 했지만 편집 과정에서 (실수로) 공보물이 작성됐다”며 “편집자·인쇄물 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지 않아 최초 문서를 붙여넣는 착오로 인해 공약집에 삽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대호 후보와 차명진 후보가 각각 세대 비하 발언과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된 막말로 홍역을 앓았다. 당 내부에서도 더 이상의 설화(舌禍·험담이나 중상으로 입는 재난)나 구설에 오르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기조가 강한 상황이다.

이 후보 측은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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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오 기자 cso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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