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노리는 인재근 후보 "인재근이 가장 잘 하는 일 할 것" [4·15 총선 저요! 저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갑에서 3선을 노리는 인재근 의원은 여유롭다.
남편인 고 김근태 의원 지역구 도봉갑을 이어받아 19대 총선으로 정계에 입문한 인 의원은 경력으로나 실적으로나 더불어민주당을 이끄는 중진으로 손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인재근이 가장 잘 하는 일을 하겠다”
서울 도봉갑에서 3선을 노리는 인재근 의원은 여유롭다. 남편인 고 김근태 의원 지역구 도봉갑을 이어받아 19대 총선으로 정계에 입문한 인 의원은 경력으로나 실적으로나 더불어민주당을 이끄는 중진으로 손꼽힌다.
19대 총선 58.46%, 20대 60.1%로 과거 3선을 한 남편의 득표율도 뛰어넘었다. 여야를 통틀어도 서울 북부에서 인 의원의 존재감을 넘는 정치인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 8년 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 의원은 9일 차기 국회에서 더 큰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 김근태 의원과 만난 뒤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살았다는 인 의원은 “가정 내 약자는 폭력과 강제 앞에 떨고 있고 조직 내 갑질 문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과 열정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국민 삶의 모든 부분으로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심화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가지 구체적인 목표도 전했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고문방지법 통과와 다양한 인권이슈의 해결이다. 특히 고문방지법에 대해 인 의원은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인권유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제도를 정착시키고 싶다”며 “19, 20대 국회에서 모두 발의했지만 통과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 의원은 지난 8년의 성과로 다시금 도봉갑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리란 자신감도 드러냈다. 인 의원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윤창호법 통과 △자궁경부암 국가필수 예방접종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문제에 크게 기여했다며 “큰 정치 경험은 대한민국과 도봉의 발전을 이끌 인재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이 죽었는데 '14년 무사고'..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범죄 저질러도 면허 유지.. 무적 방패 '의료법' 이대로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멈춰선 수술실CCTV 입법.. '권대희 사건' 유족 국민청원
- [단독] 두 배 오른 보험료.. 우체국 실손보험료 대폭 인상
- [단독] 수사 중 업체에 심사없이 임원 취업한 퇴직 검사.. 검찰 기강해이 '눈총'
- 김지민 "결혼하면 김준호랑…헤어지면 은퇴"
- "속옷도 찾아올 수 없는 상황" '이범수 폭로' 이윤진 현재 상황
- "브래지어, 팬티차림 내 '보디 프로필' 사진이 버젓이 홍보 블로그에…"
- 김영철 "7세 연상 박미선 사랑했다" 깜짝 고백
- 오랜만에 온 딸이 '별거 중인 아내가 다른 남자와 동거하고 있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