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라 고발당한 포항 통합당 후보들.."허위사실 유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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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구·울릉, 포항 북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후보 2명이 잇따라 고발당했다.
임종백 포항흥행지진피해대책위원장은 9일 포항북구에 출마한 현역 의원 김정재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대책위는 "김정재 후보가 2017년에 포항지진이 자연재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정부합동조사에서 촉발지진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포항지진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포항시 남구·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김병욱 후보 역시 이날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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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북 포항남구·울릉, 포항 북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후보 2명이 잇따라 고발당했다.
임종백 포항흥행지진피해대책위원장은 9일 포항북구에 출마한 현역 의원 김정재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대책위는 “김정재 후보가 2017년에 포항지진이 자연재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정부합동조사에서 촉발지진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포항지진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김 후보가 지열발전소 운영 등에 관한 모든 자료를 갖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지진특별법을 절대로 통과시키지 않는다 등의 주장을 한 것도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포항시 남구·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김병욱 후보 역시 이날 고발당했다. 고발인은 포항 남구 주민 A씨로, “김병욱 후보가 허위사실 기재 등 경력을 부풀린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발은 포항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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