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후보 '기억의 편지쓰기' 세월호 추모 행사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0. 4. 9.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부재 304-기억의 편지쓰기' 프로젝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6년이 다되도록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돌이켜보면 세월호 참사는 재난에서 국가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자료사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부재 304-기억의 편지쓰기’ 프로젝트를 가졌다.

9일 민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는 당시 희생된 학생들의 이름과 꿈을 적으며 추모의 시간을 갖자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 모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는 "6년이 다되도록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돌이켜보면 세월호 참사는 재난에서 국가의 의무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드시 국회에 들어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처럼 사회적 재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난 대응 사회취약 계층 지원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국가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 후보는 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에서 보낸 4.16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4.16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 조사기간과 인력 보장 등 5대 정책 과제를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