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마스크 쓰고 삼청동 주민센터서 사전 투표

이병도 2020. 4. 1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오늘(10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제21대 총선 사전 투표 첫 날인 오늘 오전 9시쯤 청와대에서 가까운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도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오늘(10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제21대 총선 사전 투표 첫 날인 오늘 오전 9시쯤 청와대에서 가까운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오늘 사전 투표는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수소차를 타고 주민센터까지 이동했고,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내린 문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위생장갑 착용 등 방역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후 신분 확인을 위해 잠깐 마스크를 벗었다가, 다시 마스크를 쓰고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 후 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을 만나 "투표하러 주민들이 많이 오느냐"고 질문했고 '많이 오고 있다'는 답변을 듣고서는 "선거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도 모르니 사전 투표로 인원이 분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사전 투표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에도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사전 투표는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