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첫날 오후 2시 투표율 7.19%..2017년 대선보다 높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316만52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5.39%였다.
사전투표가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데다 투표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투표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7.19%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316만52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5.39%였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각각 7.06%, 3.33%였다. 현재까지는 역대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투표율 추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줄을 길게 서는 본투표보다 이틀간 나눠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선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가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데다 투표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투표율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1.55%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북 10.74%, 광주 9.19%, 강원 8.54%, 경북 8.45%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 5.84%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5%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7.01%), 인천(6.38%), 경기(6.09%)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서울에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부를 벌이고 있는 종로가 9.17%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다. 종로는 서울지역에선 유일하게 9%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울 평균 투표율도 뛰어넘었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8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女방송인 "김희철, 룸에서 여성 10명 앉혀놓고 놀아" 폭로
- 남편동창과 하룻밤 김희애 "본능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야"
- 한동수 저격한 檢후배 "내가 모신 尹은 대쪽, 시정잡배질마라"
- 차명진 "선거 완주할 수 있게 됐다, 염치없지만 후원금 좀.."
- 강은비 "181818 축의금 연예인, 사과 후 영상 내려달라 요청"
- 헤어진 여자친구 집앞 성관계 사진 붙인 10대
- 화장실서 휘성 재운 에토미 '비정상적 행복감'
- 56회 불법촬영 발각 학생 "공부하다 정신병"
- 유민상 '동물의숲' 인증 '보수' 발언 비난 확산
- 이민정 촬영장 등장한 이병헌..'외조킹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