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공 배달앱, 시장 영역 침범하는 인기영합주의"

김현경 goodjob@mbc.co.kr 2020. 4.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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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지자체가 '배달의 민족'에 맞서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토종주 열흘차인 안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인기영합주의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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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지자체가 '배달의 민족'에 맞서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는 것과 관련해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토종주 열흘차인 안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 글에서 "인기영합주의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배달의 민족이 독과점 지위로 과도한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제재를 가해야 한다"면서도, "시장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개입하면 정부도 실패하고 시장에 악영향만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재원 대책도 없으면서 매표경쟁에 나선 것은 책임 있는 정당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니"라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의 핵심은 정치권의 인기영합주의를 뿌리 뽑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goodjo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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