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4시 기준 9.74%..코로나도 못 막은 '역대급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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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9.74%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428만3538명(9.74%)이 사전투표를 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사전투표율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첫날 오후 4시 기준 7.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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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9.74%로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역대 전국구 단위 선거 중 동시간대 최고치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428만3538명(9.74%)이 사전투표를 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사전투표율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람들이 북적일 본투표 당일을 피해가려는 심리가 작용했단 지적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은 첫날 오후 4시 기준 7.09%였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각각 9.45%, 4.46%를 기록했다.
오후 4시 기준 투표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은 전남(15.23%)이었다. 같은 호남지역의 전북(14.21%), 광주(12.45%) 투표율도 못지 않았다. 대구 지역의 투표율은 8.13%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모든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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