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활절 현장 예배 교회 증가..대형교회 64% 예배

이이슬 2020. 4. 10. 22: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하는 교회가 큰 폭으로 늘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시는 전체 교회 천 7백여 곳 중 990여 곳이 이번 주말, 부활절 현장 예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도수 천 명 이상의 대형교회 76곳 중 64%인 49곳이 현장 예배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예배 당일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벌일 계획입니다.

지난 주말 점검에서는 부산 교회 21곳이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