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생활 방역 혼선 지적에 "거리두며 소비하면 돼"

이은비 2020. 4.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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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소비 활동이 양립 가능하다며 거리를 두면서 소비하자고 했다.

이날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활 방역 어느 장단이냐 고민할 게 아니라 두 장단에 다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영원히 동거해야 할지도 모르는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경제활동 모두를 중단할 수는 없다"면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일상활동은 재개해야 한다. 생활방역은 어차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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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소비 활동이 양립 가능하다며 거리를 두면서 소비하자고 했다.

이날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활 방역 어느 장단이냐 고민할 게 아니라 두 장단에 다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숨 쉬면서 밥 먹으면서 되듯이 숨쉴 것이냐 밥먹을 것이냐 고민할 필요 없다"라며 "거리두기와 소비활동은 양립 가능하니 소비하면서 거리 두기를 할 수 없다고 할게 아니라 거리를 두면서 소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상 속에서의 방역, 방역 중의 일상회복, 그게 생활 방역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영원히 동거해야 할지도 모르는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경제활동 모두를 중단할 수는 없다"면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일상활동은 재개해야 한다. 생활방역은 어차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다음 주 주말쯤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을 결론짓겠다고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혼선을 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이 지사는 생활 방역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또한 페이스북에 코로나19 대응을 언급하며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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