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3∼4일 쉬기.. 사람간 두 팔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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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관련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5가지 '생활방역 핵심수칙'을 제시했다.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 두기 △한 주 한 번 소독 아침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5대 수칙의 세부내용을 보면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근육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며 3~4일간 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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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관련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5가지 ‘생활방역 핵심수칙’을 제시했다.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간격 두기 △한 주 한 번 소독 아침저녁 환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팔꿈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2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핵심수칙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미국 내 환자가 증가하는 등 미국 관련 코로나19 위험도 증가에 따른 조치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환자 459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28명(49.7%)이 미국발 입국 환자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912명 중 미국발 환자는 총 343명(37.6%)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 늘어난 1만5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4명이 해외유입 환자로 지역발생보다 많았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6일과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214명이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은 총 7368명으로 완치율이 70.1%로 집계됐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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