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진자 369명 증가..누적 8000명 넘어서

이정윤 2020. 4. 12.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24개 도도부현에서 36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3명 늘어 13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에 대해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24개 도도부현에서 36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일본의 총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8004명을 기록했다.

또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3명 늘어 135명으로 늘었다.

크루즈 유람선 탑승자를 뺀 일본의 지역별 감염자 수를 보면 각각 도쿄도 2068명, 오사카부 766명, 가나가와현 544명, 지바현 467명, 사이타마현 381명, 효고현 376명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에 대해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긴급사태 선언이 이뤄지자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은 이를 근거로 11일부터 대학·학원, 유흥·운동시설 등 6개 업종 및 시설에 대해 휴업을 요청했다. 또 사이타마현은 13일, 지바현은 14일부터 영화관과 유흥시설 등에 대한 휴업을 요청하기로 했다. 오사카부는 13일 휴업 요청 업종을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며 효고현은 인접한 오사카부에 맞춰 휴업 업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