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코로나 때문..여권에 더 유리한 흐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중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일 케이스태컨설팅 소장은 1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코로나로 인해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지난 대선 투표 당시의 사전투표율을 넘는 결과가 나온 것은 굉장히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중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일 케이스태컨설팅 소장은 13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코로나로 인해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지난 대선 투표 당시의 사전투표율을 넘는 결과가 나온 것은 굉장히 충격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뉴스도 많이 보고 선거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도 많고 정치나 정책, 정부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코로나 관련해 정부의 대응이 국가 별로 비교가 되기도 하고 정치권이 여러 다른 주장을 하는 것을 유권자들이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며 "또 이전가지의 봄 총선에선 축제나 나들이 등의 봄바람이 불었는데 이번 선거에선 그 부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것은 평소 투표율이 낮았던 저연령층이 투표를 많이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 등 범여권 쪽에 더 유리한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의 식량자급률 46.7%, 국경폐쇄가 부른 식량위기설
- 마스크 4만장→10만장..삼성 '과외' 화진산업의 증언
- 오늘부터 아동쿠폰 40만원 사용, 어디서 쓸 수 있나
- 세계적 록스타마저.."나는 지금 어느때보다 문팬"
- 집에서 다 게임 한다..외국인도 1200억 사들인 주식은
- "일본 AV배우들 신변에 위협"…논란의 성인페스티벌 '전면 취소' - 머니투데이
- '정글의법칙' 10년 헌신했는데…김병만 "팽 당했다" 분노, 무슨일 - 머니투데이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아들과 나눈 대화 공개…애틋함 드러내 - 머니투데이
- 뇌출혈로 쓰러진 30대 배우, 장기기증…3명 살리고 하늘로 - 머니투데이
-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