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대 男 성 착취 대화방 '중앙정보부' 수사 착수

김우준 2020. 4.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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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YTN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텔레그램 내 10대 남자 청소년 성 착취 대화방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YTN에서 최초로 보도한 '중앙정보부 방'은 텔레그램 안에서 약점을 잡힌 10대 남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만들게 한 뒤 이 영상물을 유포한 대화방입니다.

YTN 취재결과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운영된 이 대화방에서 성 착취를 당한 남성은 최소 19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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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YTN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텔레그램 내 10대 남자 청소년 성 착취 대화방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른바 '중앙정보부 방'이라고 알려진 텔레그램 대화방과 관련해 지난달 28일부터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YTN에서 최초로 보도한 '중앙정보부 방'은 텔레그램 안에서 약점을 잡힌 10대 남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만들게 한 뒤 이 영상물을 유포한 대화방입니다.

YTN 취재결과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운영된 이 대화방에서 성 착취를 당한 남성은 최소 19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정보부 방' 운영자는 지인 합성 음란물을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미끼로 접근한 남성 의뢰인의 약점을 잡아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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