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유세차 앞서 골프채 위협 40대 남성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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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유세차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홍 후보 유세차 앞에서 플라스틱 페트병을 세워두고 골프채를 휘두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유세 중인 홍 후보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나왔느냐"고 욕설을 내뱉으며 골프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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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유세차 앞에서 골프채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3일 홍 후보 유세차 앞에서 플라스틱 페트병을 세워두고 골프채를 휘두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4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유세 중인 홍 후보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나왔느냐"고 욕설을 내뱉으며 골프채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홍 후보 측 운동원들이 이 남성을 뒤쫓았으나 붙잡지 못해 경찰에 신고했다"라며 "조사 뒤 불구속 입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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