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코로나19 누적 확진 5천명 초과..누적 사망 3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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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14일 코로나19에 291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5천2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중부와 남부 등 전역으로 봉쇄령이 확대됐지만, 하루 3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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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14일 코로나19에 291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5천2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20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는 335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지난달 17일부터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천700만명이 거주하는 북부 루손섬을 봉쇄했고, 최근 봉쇄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또 중부와 남부 등 전역으로 봉쇄령이 확대됐지만, 하루 3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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