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압승'에도 '표정관리'한 민주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KBS·MBC·SBS 3사가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예상 의석(더불어시민당 포함)이 KBS 155~178석, MBC 153~170석, SBS 154~177석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며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과반(151석)을 넘어선 '압승'이 예상됐으나 환호성은 없었다.
15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선거상황실에 모인 당 지도부는 출구조사를 차분하게 받아들였다.
압승 전망이 나왔음에도 환호성 없이 박수만 나왔다. KBS·MBC·SBS 3사가 21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 예상 의석(더불어시민당 포함)이 KBS 155~178석, MBC 153~170석, SBS 154~177석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출구조사 결과는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며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는 선거 기간 중에도 코로나 위기의 조속한 극복을 위한 막중한 주문을 절감하면서 선거에 임했다"며 "선거 이후에도 국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 지도부는 선거상황실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 핵심 인물들만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구 출구조사 결과를 담담하게 지켜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혼부부' 장민-강수연.."샤워도 함께 한다"
- 깁스한 채 투표 안철수 "어떤 후보라도 좋으니.."
- 강남 집부자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봤다
- 저성능 KF80 마스크 가격, 왜 KF94와 똑같을까
- 코로나19 팬데믹, 미국의 몰락은 시작됐나
- 김호중 입었던 '그 옷' 매니저에게…뺑소니 1시간 후 찍힌 장면
- "신분증 없어 병원 퇴짜" vs "확인 안 하던데"…의무화 첫날 '혼란' - 머니투데이
- 바람 피운 재력가 남편의 반성…"부동산이랑 현금 넘길게" - 머니투데이
- "제작 기간만 한 달"…세계 최초 '이것'으로 만든 웨딩드레스 - 머니투데이
- '버닝썬' 승리, 때릴 듯 손 '확'…싫다는 여성 질질 끌고 다녔다[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