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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두랑 또 터졌다" 2차 온라인 개학 첫날부터 '먹통'

정진용 입력 2020. 04.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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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2차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학급단위 원격수업 커뮤니티 '위두랑'이 접속장애를 겪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또 교육부는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기존에는 2개 게이트를 통해 접속했다면 이날부터는 100개 게이트로 접속자를 처리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학습자료 업로드 서버와 다운로드 서버를 분리하는 해결책을 적용했으나 돌발 상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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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두랑 홈페이지 캡쳐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16일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2차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학급단위 원격수업 커뮤니티 ‘위두랑’이 접속장애를 겪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위두랑은 전날에 이어 이날 이른 아침 접속이 불가해 이날 오전 10시 전부터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 또 교육당국이 제공하는 원격수업 플랫폼(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운영하는 ‘e학습터’ 접속 오류도 발생했다.

온라인상에는 “위두랑 접속 대기한 지 3시간 째” “위두랑 시스템 점검은 언제 끝나는 건가” “선생님이 과제 올리라고 하는데 위두랑에 접속이 안돼서 못한다” “위두랑 서버가 ‘또’ 터졌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위두랑에는 KERIS가 “긴급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긴급 작업을 진행하겠다”면서 “긴급 점검 후 조속히 서비스를 재오픈하도록 하겠다”고 안내한 공지문이 올라와있는 상태다.

이날 2차 개학을 시작한 학생수는 312만 7000여명이다. 앞서 지난 9일 1차로 개학한 고3과 중3까지 합하면 400만명에 달한다.

EBS와 KERIS는 2차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에 300만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다. 또 교육부는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기존에는 2개 게이트를 통해 접속했다면 이날부터는 100개 게이트로 접속자를 처리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학습자료 업로드 서버와 다운로드 서버를 분리하는 해결책을 적용했으나 돌발 상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4일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접속 오류 문제가 발생한 데 이어 위두랑이 3시간 가량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3일과 1차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에도 역시 EBS 온라인 클래스 접속이 지연돼 학생과 교사들이 불편을 겪었다.

교육부는 지난 9일 발생한 오류는 운영효율화 장치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에는 접속량(트래픽) 분산 조치 작업 도중, 그리고 지난 14일에는 데이터베이스(DB)와 서버 사이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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