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다"..봉하마을 찾은 민주당 당선인들

박정헌 2020. 4.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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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당선인들이 16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민주당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 양산을 김두관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경남지역 당선인 3명이 방문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지역 민주당 낙선자들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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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 당선자 (김해=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1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당선자들과 선대위원장단이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부터 김정호 의원, 민홍철 의원, 김두관 의원. 2020.4.16 uhcho@yna.co.kr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당선인들이 16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민주당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 양산을 김두관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경남지역 당선인 3명이 방문했다.

묘역에 헌화·분향을 마친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으로 걸음을 옮겨 고개를 숙였다.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경남도민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민의 민의를 무겁게 받들고 앞으로 경남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경남에서 압도적 승리를 일궈내지 못했으나 당원들과 함께 도민들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보와 보수를 떠나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신 '사람 사는 세상', '사람 사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함께 경쟁해준 다른 후보님께도 축하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지역 민주당 낙선자들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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