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교육부·교보문고와 '북드림' 전자도서관 개관

김무연 2020. 4. 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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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내달 15일까지 '북드림 (Bookdream)' 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드림' 전자도서관은 청소년 필독 도서와 추천 도서를 포함해 인문, 교양, 역사, 자기개발, 오디오북 등 약 3만여 종의 도서를 구비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억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 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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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등교로 학교 도서관 이용 못하는 학생 지원
교육부 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로.. 롯데는 자금 지원
북드림전자도서관 PC화면(사진=롯데지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내달 15일까지 ‘북드림 (Bookdream)’ 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드림’ 전자도서관은 청소년 필독 도서와 추천 도서를 포함해 인문, 교양, 역사, 자기개발, 오디오북 등 약 3만여 종의 도서를 구비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등교가 진행되고 있어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기존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자도서관 이용 방식 또한 시도교육청마다 달라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전자책 전국 지원에 어려움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자사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억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 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4만7800여 명에게 718억 원의 장학금과 교육복지사업으로 727억 원 지원 등 총 1447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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