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비례 확정..한국 19·시민 17·정의 5·국민 3·열린민주 3

신진호 2020. 4.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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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개표 결과 비례대표 47석의 향방이 결정됐다.

이번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을 확보한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총 5곳이 비례대표 의석 총 47석을 나눠 가지게 됐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총 47석 중 30석은 정당 득표율과 지역구 의석수를 따져 각 정당에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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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1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 결과. KBS

제21대 총선 개표 결과 비례대표 47석의 향방이 결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정당 득표율 3% 이상을 확보한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총 5곳이 비례대표 의석 총 47석을 나눠 가지게 됐다.

가장 높은 득표율을 가져간 곳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33.84%를 득표해 19석(연동형 12석+병립형 7석)을 차지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총 47석 중 30석은 정당 득표율과 지역구 의석수를 따져 각 정당에 배분된다.

나머지 비례 17석은 기존 방식처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단순 배분하는 병립형 방식을 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은 33.35%의 득표율을 기록해 17석(연동형 11석+병립형 6석)을 가져갔다.

정의당(9.67%)은 5석(연동형 3석+병립형 2석)을 배분받았다.

국민의당(6.79%)과 열린민주당(5.42%)은 각각 3석(연동형 2석+병립형 1석)을 받았다.

민생당 등 나머지 정당들은 3% 미만으로 득표해 의석을 가져가지 못했다.

비례대표 의석 배분 결과 각 당의 비례명부 순서대로 당선인도 결정됐다.

각 정당별 비례대표 당선인들

■미래한국당

윤주경·윤창현·한무경·이종성·조수진·조태용·정경희·신원식·조명희·박대수·김예지·지성호·이영·최승재·전주혜·정운천·서정숙·이용·허은아

■더불어시민당

신현영·김경만·권인숙·이동주·용혜인·조정훈·윤미향·정필모·양원영·유정주·최혜영·김병주·이수진·김홍걸·양정숙·전용기·양경숙

■정의당

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

■국민의당

최연숙·이태규·권은희

■열린민주당

김진애·최강욱·강민정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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