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뿌리 찾는다..'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소재 발굴과 레퍼토리 다양화를 위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 과제 공모'를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 레퍼토리 확대와 미래가치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경쟁력과 다양성은 전통공연예술의 원형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이번 공모에 뜻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간단체 대상..최대 3000만원 지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소재 발굴과 레퍼토리 다양화를 위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 과제 공모’를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 레퍼토리 확대와 미래가치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재 선택은 자유다. 자료수집 및 조사 중심의 ‘연구과제’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시연과제’로 나눠 공모를 진행된다. 각 부문당 2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0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둑제(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복원으로 시작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은 지난 13년간 여자 어름사니 줄타기, 북한 토속민요 연구 등 100여 개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했다.
복원된 궁중연례악용 지당판(나라 잔치 때 사용한 제구)은 국립국악원 왕조의 꿈 ‘태평성대’ 공연에 활용됐다. 솟대쟁이 놀판(솟대타기, 쌍줄타기 등)은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지정 추진 중에 있다. 근대 전통공연 예술이 기록된 경성일보(1906~1945) 자료 활용은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숙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경쟁력과 다양성은 전통공연예술의 원형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이번 공모에 뜻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외국인 배우 CEO에 가짜 보험사까지..영화같은 다단계 사기
- 18세 강훈, 뭘 했길래.."조주빈, 월급 주며 특별 관리"
- 3주 100만원..'방값'에 고통받는 학생들
- 구피 이승광, 4·15 총선 결과에 개돼지들의 나라
- '부따' 강훈, 별명 로리콘 '여학생 탈의 훔쳐보다..'
- 공무원 연차수당까지 당겨 쓴 7.6조 재난지원금 추경..빚더미 '눈덩이'
- 국산 '마린온', 美 '바이퍼'급 헬기 될 순 없지만..
- 케이뱅크 구세주 BC카드..대주주 자격심사 통과할까
- "청년 농부 도전할래요"..농촌으로 가는 청년들
- [밑줄 쫙!] 민주당 싫지만 통합당은 더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