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부정선거 의혹..홍준표 "저는 사전투표에서 많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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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층에서 21대 총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를 우회적으로 부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본 투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역전당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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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층에서 21대 총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를 우회적으로 부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본 투표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역전당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된 것이다.
일부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수개표로 진행된 사전투표 개표가 일정한 비율에 따라 득표수를 배분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18일 이와 관련해 홍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홍 대표님 사전투표함의 행방을 재현 한 번 해보세요"라며 "사전 투표 보안 없으면 백전백패"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홍 전 대표는 "사전투표에서 저는 많이 이겼다"고 답해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도 "내가 바로 본투표 당일 투표를 이기고 사전투표에서 낙선한 후보"라며 "사전투표 조작설 이야기하는 사람은 이런 유튜버 농간에 계속 놀아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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