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도 없이 밤샘하며..EBS 접속 안정화엔 LG CNS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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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후 EBS의 온라인클래스가 잇단 장애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LG그룹계열 IT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아무 대가없이 시스템 개선작업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EBS 김유열 부사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보다 LG CNS 최적화팀에게 감사하고 싶다. 온라인 클래스 사업과 무관한데 어떠한 대가도 없이 참여해 줬다. 한걸음에 달려와 문제 진단을 순식간에 해버리고 솔루션을 바로 제시하고, 또 바로 적용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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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초유의 온라인 개학 이후 EBS의 온라인클래스가 잇단 장애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LG그룹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아무 대가없이 시스템 개선작업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EB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SRIS) ‘e학습터’와 함께 초중고 온라인 수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는 네트워크 과부하 및 로그인 지연 등 장애가 잇따른 가운데, EBS의 요청을 받고 긴급투입된 LG CNS의 아키텍처최적화팀이 맹활약하면서 시스템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 9일 1차 온라인개학 이후 먹통현상이나 로그인 지연 등 장애가 잇따랐다. “접속조차 안돼는데 어떻게 공부하라는 말이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EBS는 장애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게다가 16일 100만명이상 더 추가되는 2차개학이 다가오면서 초조해진 EBS는 13일 이 분야 최고 전문가그룹인 LG CNS에 SOS를 요청했다.
이후 진단과 해법제시, 실제 적용 등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온라인클래스를 괴롭혀온 각종 장애와 불안정한 서비스가 빠르게 정상화됐다. 2차 개학일인 지난 16일을 앞두고 기존 로그인부터 되지 않았던 큰 장애는 대부분 해결됐다. 일부 동영상의 끊김 등 장애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 개선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관련, EBS 김유열 부사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보다 LG CNS 최적화팀에게 감사하고 싶다. 온라인 클래스 사업과 무관한데 어떠한 대가도 없이 참여해 줬다. 한걸음에 달려와 문제 진단을 순식간에 해버리고 솔루션을 바로 제시하고, 또 바로 적용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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