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성폭행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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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했던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직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직원을 술집에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연예기획사 대표 A(45)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 1월 검찰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5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직 여직원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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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여직원에 유흥주점서 몹쓸 짓 한 혐의
199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했던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직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직원을 술집에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연예기획사 대표 A(45)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 1월 검찰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5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직 여직원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씨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유현정)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1990년대 남성 그룹 멤버로 데뷔했던 가수 출신이다. 가수 생활을 그만둔 뒤엔 연예인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연예기획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다. A 씨가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회사엔 유명 가수와 배우, 방송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A 씨는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으며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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