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8%, 코로나19 봉쇄 완화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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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봉쇄령 지속으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중 약 4분의 3은 자신 또는 가족 구성원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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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봉쇄령 지속으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가 공동 실시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58%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택 격리'와 같은 제한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제 활동 재개와 관련해 너무 이르다고 응답한 비율은 민주당 지지자 중 77%, 공화당에서는 39%였다.
반면 격리 조치가 너무 오래 이어졌다고 답한 비율은 공화당 지자자 중 48%, 민주당은 지지자 중 19%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바이러스에 대해 더 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응답자들 중 약 4분의 3은 자신 또는 가족 구성원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4월 조사에서 응답자의 40%는 코로나19 환자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76%가 경제가 평이하거나 안 좋다고 답했다. 3월 조사에서는 절반 정도가 '그렇다"고 답했었다.
4월 조사에서 응답자의 4분의 3은 코로나19 창궐이 삶을 상당히 변화시켰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친구를 만나지 못하거나 식료품점에 갈 때 불안감을 느끼는 현상이 포함됐다. 3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분의 1이 코로나19가 삶을 큰 폭으로 변화시켰다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에는 변화가 없었다.
3월 조사와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46%가 트럼프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1%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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