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림, 미국 육가공 공장 잇단 폐쇄↑

최두선 2020. 4. 23.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육가공 공장이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며 반사수혜 기대감에 하림이 오름세다.

이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육가공 업체 타이슨 푸드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아이오와주 워털루의 돈육 공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워털루 공장은 타이슨 푸드가 미국에서 운영 중인 돼지고기 공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하루에 1만9500마리 분량의 돼지고기를 처리하는 이 공장은 미국 전체 돼지고기 가공의 4%를 차지한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육가공 공장이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며 반사수혜 기대감에 하림이 오름세다.

23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하림은 전일 대비 3.93%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육가공 업체 타이슨 푸드는 이날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아이오와주 워털루의 돈육 공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워털루 공장은 타이슨 푸드가 미국에서 운영 중인 돼지고기 공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하루에 1만9500마리 분량의 돼지고기를 처리하는 이 공장은 미국 전체 돼지고기 가공의 4%를 차지한다.

이 같은 소식에 육류 부족 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하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림은 미국 수출 1호 기업으로 글로벌 육계 가공업체다. 원종계의 사육 및 종란의 생산에서부터 부화, 사료생산, 사육, 도계 및 가공(육가공) 등 최종 제품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를 수직적으로 통합경영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