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코로나 19 구호물품 전달

2020. 4.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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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관련 구호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은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릴레이 형태로 하는 나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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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릴레이 사회공헌.[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관련 구호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은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릴레이 형태로 하는 나눔 행사이다.

23일 진행된 ‘구호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 지원 활동이다.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경기상상캠퍼스의 입주단체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마스크제작 이외에도 ‘시크릿박스’ 형태로 손세정제, 잡곡(비상식량), 수건 등 여러 구호물품을 준비하여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성된 박스는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밤밭노인복지관’ 두 곳에 각각 100박스씩 기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입주단체는 총 10개 중심으로(그언니, 꿈만세, 레츠비, 몽식, 문화기획선 고잉미랑호, 바이냥, 소요컴퍼니, 스튜디오 알, 은가비, 쪽빛나라, BNI스포에듀, Dream trail 숲길) 봉제, 포장지 디자인 등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돈까스상회(대표 최준호)’와 ‘돈이네곱창(대표 김현승)’ 등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업가들도 구호물품 제작 및 구입을 위한 예산지원을 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해 민관협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단체 백현수 대표(BNI스포에듀)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단체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입주단체들이 같은 뜻을 모아 참여한 활동인 만큼 그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상황이 어렵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길 바라며, 직원들과 입주단체, 그리고 지역 청년사업가들 까지 함께 힘을 모아 제작한 구호물품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단체와 다양한 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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