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단독 온라인 콘서트 개최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2020. 4.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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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단독 온라인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24일 유니버설뮤직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도이치 그라모폰(이하 D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성진의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DG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획한 온라인 공연 프로젝트 '모멘트 뮤지컬'(Moment Musical) 시리즈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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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1시 유튜브 생중계
(사진=DG 제공)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단독 온라인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24일 유니버설뮤직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도이치 그라모폰(이하 D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성진의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DG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획한 온라인 공연 프로젝트 '모멘트 뮤지컬'(Moment Musical) 시리즈의 일환이다.

조성진은 '모멘트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음 달 8일 발매를 앞둔 새 앨범 '방랑자'(The Wanderer) 수록곡과 실제로 공연에서 자주 연주했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조성진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그라모폰의 '모멘트 뮤지컬' 라이브 스트리밍 소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모멘트 뮤지컬'은 안전을 위해 사전에 관객 없이 녹화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연주 영상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비공개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다니엘 바렌보임, 안드레스 오템잠머, 안나 프로하스카, 아비 아비탈, 알브레히트 마이어 등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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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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