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정은 상태 자문 위해 北에 의료팀 파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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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자문하기 위한 의료팀이 23일 북한으로 떠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간부가 이끄는 이 대표단은 목요일인 지난 23일 베이징을 떠나 북한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대외연락부와 중국 외교부 모두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며 이번 방문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있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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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자문하기 위한 의료팀이 23일 북한으로 떠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고위간부가 이끄는 이 대표단은 목요일인 지난 23일 베이징을 떠나 북한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대외연락부와 중국 외교부 모두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며 이번 방문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있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날 보도는 지난 20일 한국의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에 이어 21일 미국 CNN 방송이 '최근 심혈관 수술을 받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달 15일 조부 김일성 주석의 108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엄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불참했다. 김 위원장이 태양절 참배에 불참한 건 2012년 집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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