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탈취 음주운전 40대, 호남고속도로 벌곡 휴게소서 '꽝'

송애진 기자 2020. 4.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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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시께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벌곡 휴게소 인근에서 택시와 3.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A씨(48·여)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자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혔다.

경찰은 택시를 운전한 A씨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전주에서 택시를 탈취해 고속도로를 진입,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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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송애진 기자 = 25일 오전 1시께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벌곡 휴게소 인근에서 택시와 3.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

25일 오전 1시께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벌곡 휴게소 인근에서 택시와 3.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A씨(48·여)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자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우측으로 넘어지며 싣고있던 냉장닭이 도로에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전북경찰청에 택시 절도가 신고된 상황으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택시를 운전한 A씨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에서 전주에서 택시를 탈취해 고속도로를 진입,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5일 오전 1시께 충남 논산시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 방향 벌곡 휴게소 인근에서 택시와 3.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송영훈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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