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황교안에 "개밥에 도토리 신세"..총선 이후 첫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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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첫 반응을 보이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에 대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폄하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은 25일 '개밥에 도토리 신세'라는 제목의 논평 보도에서 "미래통합당이 대참패를 당했다"고 전했다.
또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후 보수당에서는 황교안에 대한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서 황 전 대표를 향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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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북한 매체가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첫 반응을 보이면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에 대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폄하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은 25일 ‘개밥에 도토리 신세’라는 제목의 논평 보도에서 “미래통합당이 대참패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남조선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민심과 대세에 역행한 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다시금 확증해젔다”고 했다.
또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후 보수당에서는 황교안에 대한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서 황 전 대표를 향해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됐다”고 조롱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낙선과 통합당의 참패 성적표를 받은 뒤 자진 사퇴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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