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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결사 AI..'예측·분석·진단' 전방위 활약

임주영 입력 2020. 04. 26. 21:31 수정 2020. 04.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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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에서 수요가 빗발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가 AI를 이용해 개발됐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코로나19 진단부터 분석, 확진자 예측까지 AI가 활발히 활용되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CT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폐질환을 찾는 판독 장비입니다.

폐 사진을 등록하면 병변을 찾아내 붉게 표시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폐와 몇 %나 유사한지 분석해줍니다.

AI에게 코로나19 확진자의 데이터를 주고 학습시킨 결과입니다.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확진자 중에서도 위급한 환자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규환/의료영상 판독장비 업체 부사장 : "어디까지 감염이 되었는지 이런 것들을 한 눈에 리포트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환자의 중증도나 치료에 따라서 호전이 되는지 악화되는지 이런 치료에 경과들을 판단하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입니다."]

이달 초 개발업체가 무료로 공개한 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30여 개국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역시 AI 덕분에 정확도와 진단 속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천종윤/진단 시약 개발업체 대표 : "인공지능(AI)으로 하는 것이 5~6년 전부터, 연구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아마 이게(AI)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수작업으로 하는데 개발 자체를 컴퓨터가 하고..."]

코로나19 예측과 분석에도 AI는 필숩니다.

카이스트는 감염자 수나 치사율 예측 등 AI를 활용한 연구 4건이 진행중입니다.

미국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피터 리/미 MS 헬스케어 부사장 : "중요한 것은 AI와 기계학습이 합쳐지면 컴퓨팅 파워를 통해 신약 개발 및 백신 개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코로나19 극복에 AI의 역할이 커지면서, 전 세계 연구진들의 데이터 공유도 핵심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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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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