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업데이트! 신상 꽃 향수 BEST 12

2020. 4.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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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차고 넘치는 것이 꽃향기라지만 하늘 아래 똑같은 플로럴 향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매년 신상 향수를 기다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오늘 날짜로 업데이트된 신인 꽃향기템을 소개한다.
조 말론 런던 유자 코롱 100ml 19만4천원

톱 노트인 유자와 청귤, 미들 노트인 클래리 세이지와 로즈메리, 베이스 노트인 발삼 퍼와 시더우드로 구성된 향수.

✓ 너에게 딱! 이건 그냥 인간 유자 그 자체! 소량만 뿌려도 톡 쏘는 유자 향이 확 느껴져 텐션 제대로 업시키는 시트러스 향조에 환장한다면 첫눈에 뻑 갈 듯. 짜릿한 첫 향에 비해 잔향은 꽤나 잔잔하다.

랑방 모던 프린세스 블루밍 90ml 11만원

만다린, 프로즌 워터멜론, 레드 오스맨터스, 시더우드 향이 믹스된 플로럴 프루티 머스크 향수.

✓ 너에게 딱! 이보다 더 여성스러울 수는 없다! 상큼 에너제틱한 향수라 청바지보다는 스커트를, 톤온톤 컬러보다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즐겨 입는 세상의 모든 숙녀가 사용할 것 같은 느낌.

코치 드림 EDP 90ml 12만5천원

비터 오렌지와 서양배의 향으로 시작해 가르데니아·선인장 꽃의 싱그러운 향으로 이어지고, 조슈아 트리와 앰브록산의 우디 향으로 마무리된다.

✓ 너에게 딱! 과즙 향과 플로럴 향을 모두 겸비한 청순 비글미 모드의 소녀 향수. 향수는 뭐니 뭐니 해도 밝고 사랑스러워야 한다는 자신만의 피셜을 가진 사람이라면 완벽한 인생템이 될 수 있다.

톰 포드 뷰티 로즈 프릭 오 드 퍼퓸 50ml 40만9천원

5월의 장미, 터키산 장미, 불가리안 장미 등 총 3가지 로즈 향조가 어우러진 향수.

✓ 너에게 딱! 향수에 일가견이 있는 니치 향수 타짜라면 손! 어디서도 맡기 힘든 깊고 풍부한 독특한 분위기의 로즈 향이 물씬 느껴져 여자여자한 향수와 쿨&시크 취향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보석과도 같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미우미우 트위스트 오 드 뚜왈렛 50ml 12만원

만다린과 애플 블로섬, 화이트 앰버 어코드, 통카 빈 향으로 이어지는 스위트 향수.

✓ 너에게 딱! 단내 진동하는 과한 꽃 향수가 아닌 단아한 모드의 꽃 향수를 찾는다면 이거야말로 진또배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자여자한 플로럴 향수의 정석이 바로 이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겐조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 메멘토 50ml 11만4천원

불가리안 로즈, 바닐라, 사이클로살 등이 센슈얼한 파우더리 플로럴 향기를 완성한다.

✓ 너에게 딱! 똥꼬발랄 페미닌 향수부터 개성 만수르 향수까지 다 사용해봤건만 여윽시 손이 많이 가는 건 파우더리한 향수라면! 적당히 분내 나는 꽃향기라 오피스 룩을 자주 입는 단정한 커리어 우먼에게 더없이 실용적일 듯.

불가리 옴니아 골든 시트린 65ml 12만6천원

시칠리아 만다린, 일랑일랑, 골든 벤조인이 메인 향조로 사용된 한정판 옴니아 컬렉션.

✓ 너에게 딱! 동남아의 고급 휴양지에서 날 법한 이국적인 꽃향기가 매력적이라 생각한다면 대유잼을 느낄 수 있을 듯. 스웨그 충만한 교포 언니들에게서 날 것 같은 미제 꽃향기가 물씬 풍긴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 홀드 온 미 100ml 14만9천원

뉴욕 소호의 아침 햇살을 릴리와 피멘토 베리 에센스로 표현한 향수.

✓ 너에게 딱! 이것만 뿌리면 완벽한 패피로 레벨 업시키는 존재감 만렙 향수. 겨울에 뿌려도 손색없을 만큼 무겁고 따뜻한 향조지만 그 속에 희미하게 쿨한 무드가 느껴진다.

에어린 와일드 제라늄 오 드 퍼퓸 50ml 15만원대

야생화 가득한 들판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경쾌한 제라늄 향수.

✓ 너에게 딱! “봄에는 뭐니 뭐니 해도 부드러운 꽃 향수지!”라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면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튀지 않는 잔잔하고 은은한 꽃향기가 단정한 조신 모드의 요조숙녀로 만들어줄 것 같은 느낌스~.

에르메스 롬브르 드 메르베이 오 드 퍼퓸 100ml 20만2천원

블랙티 블렌딩, 인센스, 통카 빈 등이 함유된 부드럽고 관능적인 향수.

✓ 너에게 딱! 평소 ‘여성스럽고 달달한 향수는 절대 내 스타일이 아니지’라고 생각했다면 바로 이거지! 첫 향부터 스파이시한 노트가 확 느껴져 보이시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향조가 무겁지 않아 의외로 데일리 향수로 웨어러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틀리에 코롱 세드라 아틀라 100ml 19만2천원

아메리칸 시더우드와 레몬이 어우러진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

✓ 너에게 딱!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천성적으로 맞지 않는데, 그렇다고 따뜻한 봄날에 묵직한 향수를 뿌리는 건 좀 아니다 싶으면 이 제품이 찰떡. 싱그러운 우디 향조가 단번에 쿨내 진동하는 언니로 탑재시킨다.

아틀리에 베르사체 피그 블랑쉬 100ml 가격미정

이탤리언 베르가모트, 피그 블랑쉬 어코드, 캐롯 그레인 등이 자아내는 지중해 여름을 표현한 향수.

✓ 너에게 딱! 웅장한 디자인의 보틀과는 사뭇 다른 반전 향기! 첫 향부터 상큼 포텐 터지는 프레시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잔향은 고급진 소프에서 맡을 수 있는 비누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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