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클럽방문 대구 확진자 친구도 확진..감염경로 조사(종합)

대구 신규 확진 20일째 한 자릿수..경북 사흘째 추가 확진 '0명'

진정세 보이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하지만 방심은 금물 지난 13일 오전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 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차량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입대를 앞두고 확진 전 부산에 있는 클럽과 주점 등을 잇달아 방문한 1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6천84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23일 해병대 입소 과정에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19)군 친구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추가 확진자 감염 및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7∼18일 부산 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 조사 과정에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후 한 자릿수 흐름이다.

지역 확진자 가운데 6천131명이 완치됐다. 지금까지 완치율은 89.5%다.

경북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tjdan@yna.co.kr

☞ 송윤아 "불륜? 도덕적으로 나쁜 일 안 했다고 자부"

☞ 정경심 "남편에게 누가 1천억 가져와도 안받는다고 말했다"

☞ 다른여자에 이체된 13만원…성매매 의심해 남자친구 살해

☞ "때리다가 죽어 가마에 말아 차곡차곡…" 생생한 증언

☞ 전주 30대 여성살인 피의자, 볼펜으로 자신의 목 찔러

☞ "헬기사격 없었다"는 전두환, 이번 재판에서도 꾸벅꾸벅

☞ '팬티세탁' 숙제 내고 "속옷이뻐여" 칭찬한 초등1학년 담임

☞ 양현석, 비아이 마약투약 숨기려 제보자 협박

☞ 한밤중 여고생 집 현관문 비밀번호 누른 20대 징역형

☞ MBC 기자, '박사방' 송금 정황…"취재 목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