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정부에 마스크 지원 타진한 적 없어"

김동현 2020. 4. 27.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2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방안으로 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일본 정부에 대한 마스크 지원 타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한국 정부가 재일교포 사회의 유력 인사들을 통해 일본 자민당 및 외무성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관계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2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방안으로 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일본 정부에 대한 마스크 지원 타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한국 정부가 재일교포 사회의 유력 인사들을 통해 일본 자민당 및 외무성 관계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최근 교민단체를 면담, 향후 지원 가능성을 열어놓고 우리 재외동포의 마스크 수요를 파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마스크의 해외 반출은 통제되고 있으나, 우리 국내 사정에 여유가 생기는 대로 요청국의 상황 등을 감안하면서 마스크를 포함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의 해외 반출(수출 및 인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luekey@yna.co.kr

☞ 송윤아 "불륜? 도덕적으로 나쁜 일 안 했다고 자부"
☞ 방송인 김준희, 쇼핑몰 운영 동료와 다음달 결혼
☞ "야한 책 본다" 체벌…제자 투신 숨지게 한 교사 '실형'
☞ 전주 30대 여성살인 피의자, 볼펜으로 자신의 목 찔러
☞ "당신 딸이 돈을 갚지않아 납치했다. 갚지않으면 죽이겠다."
☞ "때리다가 죽어 가마에 말아 차곡차곡…" 생생한 증언
☞ "김정은 행방묘연에 北 사재기 극성…헬리콥터 저공비행"
☞ 사망선고받고 화장까지했는데 아직 병원에 살아있다고?
☞ 여성댄서들과 '광란의 파티' 벌인 축구선수…벌금 1억5천만원
☞ "'미국 이주한 해리 왕자 부부 전기 곧 출간 …왕실이 떤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