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선 시퀀스엔 대표, 경기도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 프로모션 지원 나서

네이티브 마케팅 리더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가 경기도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프로모션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와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윤윤식 경기자동차부품수출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주식회사 본사에서 만나 '경기도 자동차 기업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은 경기도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는 관리하고 있는 80여개 자동차 커뮤니티와 협력 관계에 있는 정비소를 활용해 경기 소재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판매를 촉진할 방침이다.

시퀀스엔의 80여 커뮤니티에 가입된 회원 수는 1,800만 명에 육박하며 이는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부문 국내 최대 규모다. 시퀀스엔은 유수의 대기업들이 품질을 인정한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자동차 정비 업체들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유통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과적인 판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온라인몰 등을 활용해 경기도 소재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 판매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자동차부품수출협동조합은 조합에 속한 기업들의 우수상품을 선정해 협약 기관이 합의한 방식으로 홍보 및 유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조합내 기업들을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인 셈이다.

양종선 시퀀스엔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