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통합당 전국위 '김종인 비대위원장' 가결

홍정규 2020. 4.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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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28일 가결됐다.

통합당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재적위원 639명 중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과반의 찬성으로 김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결재하면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김종인 측 최명길 전 의원은 연합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종인 대표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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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측 "추대로 생각 안해"
사무실 찾은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0.4.28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이 28일 가결됐다.

통합당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재적위원 639명 중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위원회를 열어 과반의 찬성으로 김 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찬성이 177명, 반대가 84명이었다.

이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결재하면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김종인 측 최명길 전 의원은 연합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종인 대표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인 비대위 반대하는 자유청년연맹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1차 전국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자유청년연맹 회원들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반대하며 조기 전당대회를 요구하고 있다. 2020.4.28 yatoya@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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