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시사용어사전 '국가위기경보'

조강섭 2020. 4. 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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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뉴스브리핑 시간을 통해 오늘 제주의 세세한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고, 오늘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발령됐습니다.

주요 단신 살펴보기 전에 시사용어로 '국가위기경보'에 대해 알아봅니다.

국가위기경보는 안보, 테러, 재난으로 국가적 위기가 예상되는 경우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경고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2004년 처음 시행됐고, 각종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단계별로 발령되는데요.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위로 나뉩니다.

산불재난 위기경보의 경우 온도, 습도, 풍속 등의 기상조건을 분석해 위험지수를 기초로 위험등급을 나누는데요.

산림청에서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산불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봄·가을에 산불 조심 기간이 정해져 있죠. 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등산을 하는 경우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같은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은 소지하지 말고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도 삼가야 합니다.

조강섭 기자 (wtl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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