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정은 공개활동, 북한리스크 대비책 마련 계기 돼야"

이호승 기자 2020. 5.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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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해프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김 위원장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들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정부와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다잡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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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대변인 논평 "북, 이런 행보를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김성원 미래통합당 대변인 2019.10.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미래통합당은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해프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원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국내·외에서 제기된 다양한 분석과 추측, 증시하락 등 경제에 미친 영향은 우리가 얼마나 북한 리스크에 취약한지를 방증했다"며 "향후 북한이 이런 행보를 반복함으로써 자신들의 의도대로 대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김 위원장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들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정부와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다잡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인 전날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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