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엉터리 코로나 검사 속출..사망자 5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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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0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검사키트 오판정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일본에선 코로나19 엉터리 검사도 속출하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달에도 아이치현 위생연구소가 24건을 코로나19 양성으로 오판정해 논란이 일기도 하는 등 엉터리 검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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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0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검사키트 오판정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2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크루즈선(712명)을 포함 총 1만5350명으로 나타났다. 총 사망자는 506명을 기록했다.
이날에만 홋카이도에서 33명, 가나가와현에서 19 명 등 일본 전국에서 6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 늘어났다.
감염 최대 지역은 도쿄도로 43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어 오사카(1639명), 가나가와현(1057명)이 뒤를 잇고 있다.
일본에선 코로나19 엉터리 검사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요코하마시 소재 민간 검사업체인 ‘보건과학연구소’에서 지난달 28일 진행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검사에서 총 38건의 판정에 오류가 발생했다. 도쿄도와 가나가와·시즈오카현 등 3개 광역단체에서 검사를 의뢰한 검체가 음성인 데도 양성 판정을 받아 통보된 것이다. 이들 3개 광역단체에서 확진자 통계에 오류를 포함해 발표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에선 지난달에도 아이치현 위생연구소가 24건을 코로나19 양성으로 오판정해 논란이 일기도 하는 등 엉터리 검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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