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78% "아베, 개헌 논의 이외 문제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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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대다수가 아베 신조 총리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개헌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란 견해를 나타냈다.
3일 NHK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78%가 아베 총리가 '개헌 이외의 문제에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방법으로 행해진 재작년의 조사에선 "헌법 이외의 문제에 우선해 임해야 한다"는 68%였다.
남녀별로 보면 '개헌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남성이 17%, 여성이 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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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일본 국민 대다수가 아베 신조 총리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개헌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란 견해를 나타냈다.
3일 NHK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78%가 아베 총리가 '개헌 이외의 문제에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개헌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답은 1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컴퓨터로 무작위 선정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남녀 2681명 중 58.2%인 1560명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같은 방법으로 행해진 재작년의 조사에선 "헌법 이외의 문제에 우선해 임해야 한다"는 68%였다. 올해는 같은 대답을 한 응답자가 10%포인트나 더 많은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남녀별로 보면 '개헌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는 남성이 17%, 여성이 8%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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