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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사주 매입하는 직원에게 연 최대 200만원 지원(종합)
홍지인 입력 2020. 05. 04. 16:28기사 도구 모음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직원에게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부터 네이버 계열 법인 내 정규직 직원은 자사주를 사면 회사로부터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부터 해마다 전 임직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주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직원에게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부터 네이버 계열 법인 내 정규직 직원은 자사주를 사면 회사로부터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지원 한도는 주식 매입가 기준 연 2천만원으로,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네이버I&S·웍스모바일·스노우·네이버랩스·네이버파이낸셜 등 회사에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네이버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와 별개로 지난해부터 해마다 전 임직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주고 있다. 이 역시 회사의 성장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 총 2천667명에게 296만346주가 부여됐다.
이날 네이버 주식은 전일 대비 1천500원 오른 19만9천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다. 장중 한때 20만3천원까지 올랐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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