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쓰세요" 저작권 걱정없는 안심글꼴 51종 추가

이웅 입력 2020. 5.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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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폰트)'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글꼴파일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무료 이용을 보장해 이 같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추가로 제공하는 안심글꼴파일도 문체부(www.mcst.go.kr)와 문화정보원 공공누리(www.kogl.or.kr), 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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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폰트)'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안심글꼴파일은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개발한 48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종이다.

이에 따라 안심글꼴파일은 지난 3월 배포된 71종에 이번 51종을 더해 총 122종으로 늘어났다.

안심글꼴파일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미디어, 기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재배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해도 된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복제·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자 허락을 받아야 한다.

안심글꼴파일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글꼴파일은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된다. 따라서 무료로 구한 글꼴파일이라도 이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용도에 따라서는 저작권자 허락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이를 확인해야 한다.

안심글꼴파일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문화정보원이 무료 이용을 보장해 이 같은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앞서 3월에 1차 배포한 안심글꼴파일 71종은 한 달간 내려받기가 42만건에 달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자료와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추가로 제공하는 안심글꼴파일도 문체부(www.mcst.go.kr)와 문화정보원 공공누리(www.kogl.or.kr), 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안심글꼴파일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개발업체와 협의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나 전자책 프로그램에 탑재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글꼴파일 모음집 추가 글꼴 51종 목록]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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