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고 보니 자가격리 무단이탈한 해외입국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도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30대 남성이 자가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6일 A씨가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중이던 집을 벗어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부산시 자가격리시설인 한 호텔에 격리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절도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30대 남성이 자가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6일 A씨가 타인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중이던 집을 벗어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등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날 오후 4시께 관할 보건소에 인계해 집으로 되돌려보냈다.
하지만 A씨는 5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 10분께 자가격리 중인 집을 또 무단 이탈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시간여 수색 끝에 부산 중구 충무동 한 여인숙 골목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고 부산시 자가격리시설인 한 호텔에 격리했다고 전했다.
wink@yna.co.kr
- ☞ "40년 전 전염병 소설 예측 맞아 죄송합니다"
- ☞ "얼굴은 하나님의 형상"…의원의 '노 마스크' 선언
- ☞ "종부세 무서워서…" 자녀에 증여 이렇게 했다?
- ☞ '싱글벙글쇼' 떠나는 강석-김혜영 "원 없이 했다"
- ☞ '골프채로 아내 살해' 전 김포시의회 의장 구형량 보니
- ☞ '코로나19 중대발견' 앞둔 중국계 미 교수, 의문의 사망
- ☞ 이재용 "제 아이들에게 삼성 안 물려줄 것" 직접 발표
- ☞ 임채무의 '두리랜드' 150억원 빚내 재개장한 사연?
- ☞ 사격훈련 마친 월드스타 손흥민
- ☞ 강간범 혀 깨문 70대 여성, 56년 지나 '간곡한 호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산·대구서 자가격리 이탈 2명..안심밴드 첫 적용
- 코로나19 부산 추가 확진자 없어..자가 격리자 2천493명
- 부산 해외입국자 1명 추가 확진..40대 파키스탄인
- 강남서 SUV가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4명 부상 | 연합뉴스
-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 연합뉴스
- 김해 한 카페서 금전갈등 겪던 여성 흉기 살해 40대 체포 | 연합뉴스
- 경북 영천 농장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 빠져 심정지 | 연합뉴스
- [OK!제보] 환자한테 수시로 선물·금품 수수…명문 의대 교수의 민낯 | 연합뉴스
- '말레이판 사치의 여왕' 前총리부인 피소 "4천750억원 물어내라" | 연합뉴스
- '어머니의 간절한 탄원' …노모에게 망치 휘두른 불효자 벌금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