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한국 전세기로 교민 119명 철수..일본인 등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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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국민 철수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한국이 마련한 전세기에 마다가스카르와 케냐, 필리핀 등에서 일본인이 탑승하고, 인도 벵갈루루와 수단 등에서 일본이 마련한 임시항공편에 한국인이 타는 등 자국민 철수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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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국민 철수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 119명은 7일(현지시간) 주탄자니아 한국대사관이 주도해 마련한 카타르항공 임시항공편을 타고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빠져나와 카타르 도하를 경유,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다레살람-도하간 운항하는 임시항공편에는 일본과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필리핀 등 제3국 국민들도 탑승한다.
그간 한국이 마련한 전세기에 마다가스카르와 케냐, 필리핀 등에서 일본인이 탑승하고, 인도 벵갈루루와 수단 등에서 일본이 마련한 임시항공편에 한국인이 타는 등 자국민 철수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 백혈병에 걸린 한국 어린이 A(5) 양도 일본항공 특별기를 타고 귀국한 적이 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측은 A양과 이들의 가족까지 3명의 좌석을 마련하는 등 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란드에서도 폴란드항공 임시항공편을 타고 한국 국민들이 이날 낮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가 8일 바르샤바로 돌아갈 때는 LG화학 등 한국 기업인 260여명을 태울 예정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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