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감염자 찾아라..9일부터 종합병원·전국 200여의원 선제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오는 9일부터 45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중증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9일부터 45개 의료기관에서 입원 환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200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표본감시 전국 200여 병원서도 내원 환자 모니터링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9일부터 45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중증 호흡기 감염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다.
또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전국 200여 곳 의료기관들도 내원 환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모니터링도 시작한다. 황금연휴 때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9일부터 45개 의료기관에서 입원 환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200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호흡기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기존 16개 상급종합병원에서 45개 종합병원으로 늘려 9일부터 적용된다. 병원 감시체계가 확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또 전국 200여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200여 곳에서는 인플루엔자 등 기존 8종의 감염병 감시 외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추가해 확진자를 찾고 방역당국에 신고하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활용하면 5월 연휴기간 중 감염된 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잠복기는 14일이지만, 증상은 통상 5~6일 또는 일주일 이내에 발현한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잠복기 14일이지만, 14일이 되기 전이라도 계속해서 매일매일 발생하고 신고되는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에서 열심히 경각심을 갖고 신고해 주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경환 "속궁합 탓 차인 적 없다..'제발' 외칠 때까지 XX해야"
- 이계인 "결혼하고 보니 '남편 있는 여자'..고두심 덕 견뎠다"
- 김문수 "이재용, 감옥 안갈수있다면 뭐든..文이 무릎 꿇렸다"
- 46세 최지우 "노산 아이콘, 보름뒤 출산예정" 만삭 근황 공개
- 이낙연에 측근 문자 "이천 다시 가면 안돼..잘못 시인하는것"
- 구하라 친모 한마디에 국민 공분 "그냥 가라"
- 싱글벙글쇼 새DJ "돈 안내는 여성은 매춘"
- 마이크로닷 "하늘서 돈 떨어지면 연락할 것"
- 김준현, 강제 美 진출? '광고판 피자가이' 인기
- 카드 훔쳐 펑펑 쓰고다닌 자가격리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