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1%..1년10개월만에 최고(상보)

박주평 기자 2020. 5. 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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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마침내 7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6~7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64%)보다 7%포인트(p) 높은 71%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1%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난 2018년 7월 첫째 주(71%) 이후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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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7%p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인 이날 "기부는 선의의 자발적 선택이다.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제공) 2020.5.4/뉴스1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상승세를 이어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마침내 7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6~7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지난주(64%)보다 7%포인트(p) 높은 71%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71%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난 2018년 7월 첫째 주(71%) 이후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26%)보다 5%p 떨어진 21%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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