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하루새 11명 '급증'..이태원 클럽 '감염' 추정

박정양 기자 2020. 5.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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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1명이나 급증했다.

대부분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확진자(용인시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7일 오전 0시)보다 11명이 늘어난 648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게이클럽으로 알려진 클럽과 주점, 편의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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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지난 2일 새벽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2020.5.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11명이나 급증했다. 대부분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확진자(용인시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7일 오전 0시)보다 11명이 늘어난 648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520명은 퇴원했고 126명이 격리중이다.

늘어난 확진자는 용산구 4명(95년생, 96년생, 97년생, 00년생), 관악구 3명(90년생, 93년생,00년생), 종로구 1명(93년생), 동작구 1명(83년생), 부평구 1명(99년생), 양평군 1명(93년생) 등 대부분 20~30대 들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게이클럽으로 알려진 클럽과 주점, 편의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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